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ZOZO 마린 스타디움 (문단 편집) == 특징 == * 바닷가와 인접하여 외야로 부는 바닷바람이 때때로 [[외야수]]가 수비하는 데 힘들게 만든다. 구장을 둘러싸는 콘크리트 외벽도 바닷바람을 막고자 설치한 것. '마린풍'으로 불리는데, 이로 인해 전광판에 풍향/풍속이 표시된다. 2015년 4월 3일 라쿠텐 대 지바 롯데의 경기가 14m 이상의 강한 바람으로 인해 취소되었는데, 강풍으로 인한 경기 취소는 개장 후 처음이다. 그리고 이 마린풍 때문에 여름에는 조금 시원하고[* 한여름에는 더운 바람이라서 사실 거기서 거기지만 그래도 안 부는 것보단 낫다.] 봄과 가을에는 엄청나게 춥다. 특히 시범경기나 개막전 등 3-4월에 열리는 경기, 특히 야간 경기는 겉옷 필수. * 바다와 인접한 구장에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특성인 짙은 안개 역시 특징인데, 여기에 2009년 이전 롯데팬들이 정말 줄기차게 피워대던 연기가 더해지면 수비하는 쪽에게는 지옥으로 변한다. 게다가 바닷바람을 막기 위해 구장 전면을 벽으로 막은 구장구조인지라 안개가 잘 안 빠진다. 심한 경우에는 안개로 인해 경기가 중단되는 경우도 있으며([[33-4|2005년 한신과의 일본시리즈 1차전이 연무 콜드게임 선언]] --물론 엄청나게 바르고 있는 상황이라 더 해봤자 승패는 안 변하지만--) 홈런을 치고도 주자가 볼을 확인할 수 없어 뛰지 못하는 사이에 타자가 주자를 앞질러 아웃이 되어버리는 주자추월 아웃도 가끔 나오곤 한다. * 위와 같이 이래저래 날씨의 영향을 심하게 받기 때문에 천연잔디의 생육에는 최악의 조건이라 어쩔 수 없이 [[인조잔디]]를 사용한다고 한다. 다만 인조잔디의 단점인 마모로 인한 선수들의 부상유발을 줄이고자 잔디를 자주 교체하면서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 앞서 언급한 바닷바람을 타구가 뚫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에 홈런을 치기 힘든데다가, 바닷가에 인접해 있어 공기의 습도도 높으며 [[축구장]] 및 풋볼 경기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그라운드가 원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라운드 파울 에이리어 크기가 광활하다. 그래서 다른 경기장 같으면 웬만하면 관중석으로 넘어갈만한 파울 타구도 파울플라이 아웃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여러 모로 타자에게 불리한 구장으로 여겨진다. 역시 바닷가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 비견할 수 있는 구장. 2005년 [[이승엽]] 이후 2019년 홈런 라군을 증설하기 전까지 [[치바 롯데 마린즈]]는 단 1명의 30홈런 타자도 배출한 적이 없다.[* 이승엽은 이 구장에서 '''장외홈런'''을 기록한 단 4명의 타자 중 1명이며 이중 유일하게 롯데 소속으로 장외홈런을 친 선수이기도 하다. [[https://www.nicovideo.jp/watch/sm30275243|당시 보도 영상. 이 장외홈런은 이승엽의 일본 리그 첫 홈런이기도 했다.]] ~~이승엽의 이름을 2번이나 잘못 발음한 앵커도 웃음 포인트~~. 바람 이외에도 높디높은 외벽을 넘어야 하기에 어지간한 타구로는 장외홈런이 안 나온다는 것을 생각하면 정말 대단한 일. 해당 타구도 150m 이상의 비거리를 자랑했다. 참고로 이 4명의 타자는 전부 외국인 타자다.~~근데 여기서 장외홈런 친다고 다 잘하는 게 아니다. 가장 최근에 나온 장외홈런이 2018년 오스왈드 아르시아([[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의 홈런인데 타율이 2할 간신이 넘는 수준이라 1년만에 퇴출당했다~~] 일반적으로 다목적 용도로 사용되는 야구장에서 내야 좌석은 가변식으로 만들어지는 것을 생각해보면 향후 증설을 생각해볼 수 있는 부분이었으나 2019 시즌 홈런 라군과 서브마린 시트 설치 이전까지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더군다나 롯데의 2군 구장인 [[롯데 우라와 구장]]이 일본의 2군 구장들 중에서는 [[http://ranzankeikoku.blog.fc2.com/blog-entry-2576.html|타자 친화적인]] [[파크팩터]]를 보이는 반면 1군 구장은 여러모로 친투수적이라, 1군에 맞는 장타자 육성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는 모양이다.[* 대표적으로 [[2군 본즈]] [[이노우에 세이야]].] 거기다 2011년 이후 공인구로 반발력이 현저히 적어진 공이 도입된 후에는... 그 둘이 맞물려 2011년에는 치바 롯데의 팀 홈런(46개)보다 세이부의 홈런왕 [[나카무라 타케야]](48개) 한 명이 친 홈런이 더 많았던 진귀한 기록이 나오기도 했다. 참고로 바람이 완벽하게 홈 쪽으로 부는게 아니라 왼쪽 외야에서 오른쪽 내야로 대각선으로 부는 경우가 많아서 우타자보다는 좌타자들이 홈런을 조금 더 치기 쉽다. 뭐 어차피 역풍이라서 미묘한 차이겠지만... * 다목적으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전광판에는 다른 구장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축구]] 경기 용도의 45분 시계와 [[미식축구]], [[럭비]]용의 경과시간 시계가 있었다. 풋볼용 시계는 2016년 전광판 교체 과정에서 없앴다. [[파일:지바롯데홈경기폭죽쇼.png]] * 여름에 야간경기를 치르게 되면 불꽃놀이를 종종 보여주기도 한다. * [[철권(게임)|철권]]의 스테이지로도 나오기도 했다. STADIUM이라는 명칭의 스테이지가 이 경기장을 기반으로 한 것. * 한때 [[메이저리그 베이스볼]]에서 유행했던 완벽한 대칭의 [[쿠키커터]]형 구장이다. 현재 메이저리그에서는 손에 꼽을 만큼만 남았다. * 2018년 현재 [[일본프로야구]] 1군 홈구장 중 [[교세라 돔 오사카]]와 함께[* 해당 구장에서 [[일본시리즈]]가 열린 때는 과거 이 구장을 본거지로 쓰던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마지막 일본시리즈였던 2001년 한 번 뿐이었고, 킨테츠는 그 해 일본시리즈에선 상대였던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홈구장인 [[메이지진구 야구장]]에서 ~~영원한 콩라인 결정~~패배의 쓴잔을 들이켰다.] [[일본시리즈]] 제패를 확정지은 팀이 없는 유이한 구장이다. 홈구단인 [[치바 롯데 마린즈]]는 원정경기에서만 [[일본시리즈]] 우승을 확정지었으며,[* 정확히는 마이니치 시절인 '''최초의 일본시리즈'''인 [[1950년 일본시리즈]]에서 우승이 결정된 6차전이 홈경기였으나, 경기 자체는 홈구장으로 쓰던 [[고라쿠엔 구장]]이 아닌 [[난카이 호크스]]의 본거지인 [[오사카 구장]]에서 치뤘다. 당시엔 아직 프랜차이즈, 즉 연고지 제도가 확립되지 않았던 시절이었기 때문. 그래서 그 해 일본시리즈는 각 지방의 경기장을 돌아다니며 경기를 치뤘다.][* [[한신 타이거스]]도 원정경기에서만 일본시리즈 우승을 결정지었다.(1985년 '''딱 1번.''' [[세이부 라이온즈 구장]]에서)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는 [[콩라인|뭐(...)]]] 치바 연고 정착 이후에 [[치바 롯데 마린즈]]를 꺾은 상대는 아직 없다.[* 참고로 구단 역사상 [[일본시리즈]]에서 패배한 상대는 오리온즈 시대의 [[다이요 훼일즈]](1960), [[요미우리 자이언츠]](1970)밖에 없다. 공교롭게도 두 구단에 10년 간격으로 패배한 것도 모자라 자기들의 홈구장에서 [[일본시리즈]] 우승을 허용하였다(...)] * 전광판 뒤에 빈 공간이 있다. 거기가 바로 홈팀 응원석과 원정팀 응원석을 잇는 통로이자 외야 매점이 있는 곳.[* 참고로 이 야구장은 내야랑 외야가 분리되어 있기는 하지만 연결 통로가 있어서 외야 응원석에 있는 사람은 내야 매점에 갈 수 있다. 그런데 내야석에 있는 사람은 외야 매점에 못 간다(...)] 근처에 자판기도 있는데 콜라 1병에 260엔일 정도로 흉악한 가격을 자랑한다. ~~제로콜라가 있어서 당뇨 환자도 음료수를 마실 수 있는 것은 좋다~~ * 이 구장의 최고 유명 음식은 곱창조림(煮込み)이다. 외야 센터 매점 포함 3곳의 가게에서 곱창조림을 판다. 내장탕이나 순대국을 좋아한다면 입맛에 나름 잘 맞을 것이다. * 전광판 위치상 외야 응원석 상당수 구역에서 전광판이 안 보인다. 외야에 보조 전광판이 있기 때문에 보조 전광판을 보면 된다지만...[* 보조 전광판은 선수 등장영상 등이 일부 부족하게 나오기도 한다. 예를 들자면 2017, 2019년의 선수 등장영상은 보조 전광판의 경우 선수 사진은 나오지 않고 이름만 등장한다.(2018, 2020년 선수 등장영상은 전부 다 나온다.)] 그리고 외야 응원석 중 센터 쪽 자리는 반대쪽이 아예 안보여서 타구 판단이 안 되는 경우가 잦다. * 2019년 7월부터 구장 전체가 전면 금연으로 바뀌었다. 일본프로야구 홈구장 중 최초. 다만 지정된 흡연실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것은 허용이다.[* 이전에는 흡연실도 아니고 아예 복도에 줄 쳐놓고 흡연 구역을 설정해놓기도 했다(...). 물론 흡연실도 있었고, 흡연실에서 멀리 떨어진 복도에서 이렇게 해놓았다는 것.] * 경기장 1층에 댄스 교실이 있고--둘러보다보면 나온다-- 부지 내에 구단 스토어 겸 박물관 건물이 있다. * 2005년 우승멤버들의 핸드프린팅이 조각된 상이 있다.--잘 찾아보면 [[이승엽]]의 핸드프린팅도 있다.-- * 2020년 8월 27일 애니메이션 [[불꽃 소방대]]와의 콜라보 이벤트의 일환으로 [[아서 보일]] 역할을 맡은 성우인 [[코바야시 유스케]]가 이 야구장의 전광판에 출연하여 스타팅 라인업을 읽었다.[youtube(_s-cPOQLpos)] * [[카이힌마쿠하리역]]과 [[마쿠하리혼고역]]에서 갈 수 있는데, 마쿠하리혼고역에서는 사실상 버스 탑승이 강제된다. 그나마 가까운 카이힌마쿠하리 역에서도 10분 이상 걸어가야 하기 때문에 100엔[* 마쿠하리혼고역까지의 버스비는 더 비싸다.]을 내고 버스를 타는 사람도 상당히 많다. 물론 후쿠오카돔마냥 역에서 거리가 먼 것은 아니지만 여기도 그렇게 접근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한다. * 경기장에서 가장 가까운 호텔인 APA 호텔의 일부 방에서는 창문 밖으로 구장이 보인다. 구장 내부도 일부 보이기까지 한다. 다만 구장을 둘러싼 예의 그 외벽 때문에 [[메이지진구 야구장]]이나 [[리글리 필드]]처럼 방에서 경기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엄청 잘 보이지는 않는다. ~~결정적으로 이 호텔은 사장이 혐한우익이라서 그게 상관없는 사람만 가는 것을 추천.~~[* 다만 서비스는 한국인이라고 차별하거나 그러진 않는다. 그냥 사장이 혐한우익일 뿐.] * [[X Games]] 2022, 2023이 이곳에서 열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